지난달 31일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청록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 강진군청록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가 참석해 한방의료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 무료집짓기 봉사 등을 해온 공로로 청록회 김병수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한방의료봉사에 자장면 봉사를 이어온 최경식 회원에게도 표창장을 전달했다.
기념식에 이어 내무부와 외무부를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각종 게임이 진행됐다. 레크레이션 게임을 통해 승리한 팀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과 함께 부녀회원과 회원 자녀들도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뷔페로 준비된 점심식사에 이어 오후에는 부서별 윷놀이 대회와 함께 부서별 장기자랑 시간으로 흥겨운 시간이 연출됐다. 모든 행사의 마지막에는 건조기 등 대형 경품을 추첨해 나누는 경품추첨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병수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서로 힘을 합하고 이어지는 무료집짓기 봉사 등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청록회는 80여명 회원들은 매년 한방무료봉사, 어려운 이웃 무료집짓기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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