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황칠나무 음식 드세요"
"몸에 좋은 황칠나무 음식 드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9.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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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동성리 『황칠나라』

 

황칠오리, 토종닭 백숙 인기...왕갈비탕, 들깨수제비 점심메뉴

최근 강진읍 동성리 5일시장 입구에 위치한 순복음사랑교회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황칠나라(대표 최순희)에서는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칠나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황칠은 간 기능, 항암효과, 성인병 관리, 면역력관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초강목에는 황칠잎차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역기를 억제시킨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뛰어난 효능효과로 몸을 맑게 해준다는 평가이다.

이런 효능을 음식으로 만나볼수 있다. 황칠나라는 체인점이다. 주 원료가 되는 황칠은 본사에서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황칠의 경우 옻나무의 일종이다. 그래서 일부에서 알러지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황칠나라에서는 본사에서 황칠을 관리하면서 인체에 무해한 액기스를  공급받고 있다.

황칠나라에서 가장 인기는 황칠오리백숙과 황칠토종닭백숙이다. 황칠의 원료는 본사에서 지원해주지만 고기의 원료는 직접 강진에서 구입하고 있다. 오리는 유황오리를 구입해 사용한다. 직접 농장에서 사육한 믿을수 있는 신선한 고기를 구입한다.

토종닭도 마찬가지다. 칠량에서 직접 키우는 농장에서 구입해 사용한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다 보니 당연히 시원하고 진한 국물맛으로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야채와 버섯이 더해져 맛은 더욱 풍성해진다. 버섯도 건조버섯과 생버섯을 섞어서 사용한다. 건조버섯으로 진한 국물맛을 더하고 생버섯으로 식감을 높이는 전략이다. 웰빙형 음식으로 가격은 6만5천원이다.

여성 고객들은 버섯전골을 자주 찾는다. 육수에 다양한 버섯이 들어간 버섯전골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유황오리를 샤브샤브처럼 살짝 익혀서 먹을수 있다. 최고의 건강식이라고 볼 수 있다. 가격은 대(大) 4만원, 중(中)3만원에 판매된다.

점심식사로는 왕갈비탕과 들깨수제비가 인기가 높다. 모두 황칠을 넣은 요리이다. 먼저 왕갈비탕은 다른 음식점에서 선보이는 대형 왕갈비탕과는 조금 차별화된다. 대형 왕갈비의 경우 갈비에 붙은 살이 조금 적은편이다. 황칠나라에서는 갈비살 대신에 찜용 갈비를 이용하다. 크기는 조금 적지만 붙어있는 살이 많아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격은 1만1천원.

들깨수제비는 직접 반죽해 만든 손수제비에 시장에서 구입한 들깨로 맛을 내 감칠맛이 뛰어나다. 가격도 저렴해 간단한 점심식사로 제격이다. 가격은 6천원. 2개의 룸이 완비돼 있어서 최대 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황칠나라. 주문 및 문의는 433-8752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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