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소체험, 청소년 인성교육의 선진모델 정착 노력
푸소체험, 청소년 인성교육의 선진모델 정착 노력
  • 김철 기자
  • 승인 2019.09.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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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푸소체험 관련 협력 요청 차 도교육청 방문

강진군은 지난 27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푸소체험의 전국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행정의 정책적 지원 등 협력을 요청하고자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교직원 연수 시 푸소체험의 활용, 2020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라남도 교육청과 군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대도시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라는 의미로, 농촌 집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농가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번아웃(Burn-out) 증후군이 만연한 현대인 및 학생에게 안성맞춤으로 '농촌감성' 의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힐링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군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남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소체험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간이 아닌'농촌'이라는 색다른 곳에서 현장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한 바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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