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3건으로 2배 늘려 농약사용 의심농가 무작위 선정
강진군이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산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작물의 잔류농약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친환경농작물 작류농약검사는 2018년 48건에서 올해 83건으로 2배가량 늘려 친환경 신규인증 농가 및 친환경 인증필지 중 농약 사용 의심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농가가 입회한 가운데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명예감시원, 읍면 담당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시료 채취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잔류농약검사 결과 농약이 검출된 농가의 인증취소는 물론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비 지원에서 제외되고, 향후 1년간 친환경 재인증이 불가하다. 강진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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