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벌써 2번째 장학금 전해
지난 19일 한동건설엔지니어링(주) 채성의 대표가 장학금 3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채성의 대표는 강진읍 평동리에 위치한 토목설계를 주 업종으로 하는 지역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채 대표는 지난 2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한 후 6개월 만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기탁하여 올해에만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재단에 기탁한 금액은 모두 1천230만원이다.
채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또 기탁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동건설엔지니어링(주)이 성장하는 만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상반기에 300만 원을 기탁한 후 하반기에도 선뜻 300만 원이라는 큰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업체들과 지역 인재들이 함께 더불어 성장해 갈 수 있는 강진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2019년도는 1억9천800만원을 기탁받는 등 총 163억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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