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새마을금고, 군동면 복달음 행사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인)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복달음 음식을 전달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여름 보양 지원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원기를 충전하고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상인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강진읍 동문경로당 등 5개소 경로당을 찾았다.
이날 새마을금고에서는 닭고기, 오리고기 10마리와 수박 2통, 포도 2박스를 각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일 이용현 군동면장은 군동면 복지회관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하여 말복 맞이 복달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용현 면장이 자비로 준비하였으며 국내산 오리 40마리, 주류, 음료, 수박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폭염에 힘들었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두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현 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복달음 음식으로 8월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현 면장은 부임 첫날인 7월 1일 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뵙고 43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면정을 시작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