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해외 단기 미국 어학연수단 출발
제11기 해외 단기 미국 어학연수단 출발
  • 김철 기자
  • 승인 2019.08.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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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교 진로 예정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 선발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를 방문하는 강진군 해외 단기 어학연수생 20명이 군청 정문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강진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과 어학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스노콜미시로 어학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어·미술·요리 수업, 등산, 디스크골프와 등 체험 활동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사, 아마존 본사 등 미국의 주요 시설을 견학 할 예정이다.

또 가정집에서 숙박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족과의 유대관계 형성, 일상 영어  습득 등 미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 할 기회를 갖는다. 방문기간에 개최되는 스노콜미시 철도축제와 마운트 사이 축제도 관람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오는 21일 돌아온다.

이건섭 부군수는"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스노콜미시에 방문하는 학생들 모두 향후 지역에 좋은 인재가 되도록 많이 배우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9년 처음으로 미국 스노콜미시와 어학연수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11회 째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관내 13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어학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100% 군비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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