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럴때」저승사자님은 뭘하고 계실까?
[기고] 「이럴때」저승사자님은 뭘하고 계실까?
  • 강진신문
  • 승인 2019.08.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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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추현 _ 강민회 사무국장

올해는 3.1운동과 우리강진 4.4독립만세운동의 100년째가 되는 뜻 깊은 해다. 강진군에서는 2019.5.1일 강진군민의날을 맞아 군민의상 수상자로 1992년 마을영농회원과 함께 성금을 모아 4.4만세운동의 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4.4일이면 마을 행사로 조상의 혼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오고 있는 훌륭한 애국정신의 표상인 당시의 영농회장 이영식님이 선정되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이 그 운동을 펼치셨던 조상님들께 조금의 보답이라도 한것 같아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생각되며 관계자 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더구나 1919년 만세운동이후 1945년 독립이 되기까지 4반세기가 넘는 26년 동안 일본의 악질적인 헌병들에게 협박과 폭력, 감시 등 생각지도 못한 많은 고초를 겪으셨을 것을 생각하면 죄송함과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를 드리면서 남포마을은 지금까지 기 죽지 않고 더욱 활발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36년간의 식민 시대를 겪으신 조상님들과 똑같이 오늘 우리가 일본의 제2의 무역식민지 정책으로 간사한 모략에 협박을 받고 있다.

무역규제는 물론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키는 등 또다시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하기위해 더러운 발톱을 드러내놓고 있다.
그들은 지금도 우리가 자기들의 식민지 국가인 것 같은 환상에 젖어 있다.(개 눈에는 똥밖에 안 보인다고)

정말 염치도 반성도 세계무역규칙도 무시한 채 그 옛날 왜놈의 침략근성을 또다시 자행하고 있는 일본에 대하여 한편으로는 측은하고 불쌍하다는 생각과 함께 이제는 어떠한 협상이나 외교적 해결보다는 위험 속에 기회가 있듯이 전 국민과 해외동포가 한 몸이 되어 제2의 독립정신으로 활활 타오르는 강력한 들불로 그들의 야욕을 한줌의 재도 남김없이 분쇄한다면 훌륭한
우리국민은 이겨낼 수 있다고 장담 한다.

그리고 세계와의 소통이 꽉 막힌 과거와는 너무 다른 정보화 세상이기에 결국 일본은 자승자박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꼴이 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을 잘 검토하여 중앙정부에서는 일본상품 불매운동은 물론 올림픽만을 바라보고 운동해온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2020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불참을 세계에서 제일 먼저 선언하고, 일본의 약점인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올림픽 식재료로 공급하는데 따른 위험성에 대한 비합리성은 물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점 등을 세계 각국에 알려 올림픽 무산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그 놈은 천벌을 받는다-고 했는데 오늘의 일본이 과거 36년간의 식민지 정책에 단돈 몇 푼으로 협정을 맺고 한마디 반성과 사과도 없이 또다시 우리를 압박하는 것은 행여 조선말기예언자 일부 김항(1826~1898)선생이 정역이란 책에서 설파하시기를 -앞으로 지축이 바뀌면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일본이 물속에 잠기고 우리 서해안은 점점 융기되어 수천리의 바다가 육지로 변한다-고 했으며 현대의 예언자이신 탄허 스님도 _앞으로 일본이 물속에 잠긴다는 예언을 여러 번 했는데 이는 탄허 스님이 정역에서 나오는 문구를 인용한 것이라 한다.

그래서 행여 일본이 그런 천벌을 받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위안부 할머니와 징용당사자는 물론 그 후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면서 용서를 빌어야 하늘도 용서하고, 우리도 용서할 것이다.
일본과 아베가 용서를 빌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천벌 받은 나라 천벌 받을 총리로 낙인찍힐 것이며 용서와 반성만이 그대들의 마지노선이기에 소귀에 경읽기 이겠으나 인간인지라 그나마 양심을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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