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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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19.08.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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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귀농귀촌을 위한 체류형 귀농사관학교가 문을 열고 교육생을 받아들였다.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칠량면 귀농사관학교 대강당에서 2019년도 강진체류형귀농사관학교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 행사는 체류형 센터 시설 안내를 시작으로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안내,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 11월 매입 완료한 칠량초 송로분교장(강진귀농사관학교)을 기숙 시설로 설치하여 체류형강진귀농사관학교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칠량면 구로길 36번지로 올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규모는 대지 9,789㎡, 본관 805.5㎡, 별관 221.77㎡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2,100㎡), 유기농 자재 자가 제조 실습장 및 농기구 보관 창고(126㎡)가 자리하고 있다.

체류시설은 12세대(본관 리모델링 6실, 증축 6실), 예비귀농인 게스트하우스 1실, 교육장, 소회의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에는 TV, 냉장고, 가구 등이 갖춰져 있어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식생활용품 등을 가지고 오면 생활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택과 텃밭을 합한 금액으로 원룸형 보증금 30~50만원, 월15~25만원을 내면된다. 단독형은 보증금 40만원에 월 18만원을 내야하고 기타 공공요금은 개별이나 자치회에서 공동부담한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먼저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을 비롯한 유기농전문가과정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다. 알차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귀농 귀촌의 최적지인 강진에서 교육생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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