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기 어학연수생 대상 설명회 개최
해외단기 어학연수생 대상 설명회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9.08.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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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교 3학년 20명 선발...홈스테이 16일간 어학연수

 

강진군은 자매도시인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를 방문하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에 참여 연수생 2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육성과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는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중 성적과 어학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 간 스노콜미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어·미술·요리 수업, 등산, 디스크골프와 같은 체험활동 및 마이크로소프트사, 아마존 본사 등 미국의 주요 시설을 견학 할 예정이다.

가정집에서 숙박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족과의 유대관계 형성, 일상영어를 습득하는 등 미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 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 방문기간에 개최되는 스노콜미시 철도축제와 마운트 사이 축제도 관람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관내 중학교 2학년들은 전원 해외탐방을 가는데 중학교 3학년은 20명만 미국어학연수에 참여하기 때문에 자긍심을 가지고 연수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학생들이 강진군의 가장 큰 자원이라 생각한다.

지역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간 약 40억원의 군비를 투자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가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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