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관광협의회로 다시 뛰어오른다
[사설1] 관광협의회로 다시 뛰어오른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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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이 전남 서남부권 체류형 대표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관내 관광업, 숙박업, 외식업 등 3개 분과 6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총회에서는 강진군 관광협의회 정관 및 사업계획에 대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으며 초대 관광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은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관광협의회는 당연직인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선출되었다. 앞으로 전체 60명의 회원을 3개 분과로 나눠 임원 중심으로 강진군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관광관련 단체와 개인의 신청을 받았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구축을 위해 6월 조례를 제정했다. 관광협의회는 다음달 중 법인 설립허가 및 설립등기 마무리 절차를 거쳐 강진읍 유림회관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은 모두 하나였다. 새롭게 출발하는 관광협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그것이 관광협의회의 역할이고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 관광협의회를 통해 각종 공모사업 유치 등으로 강진군 관광이 한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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