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 수상
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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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분양 완료 및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순항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24일 '제4회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창의적 혁신을 거듭하며 국가경제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군정철학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 신뢰를 쌓아 왔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하여 강진산단 100% 분양을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까지 분양률이 저조해 미분양 토지대금(327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13억여원이나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 군청 조직 신설,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과 기업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이 올해 6월 말, 1년 만에 100%를 달성하였다.

그 결과 42개 기업 유치, 투자금액 1조2천630억원, 고용창출 1천126명의 효과가 전망된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조기 분양 달성에 성공해 '탐진강의 기적'을 실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진군을 이끄는 한 축인 관광 역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전환점 삼아 도약 중이다.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마당극인'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공연'과 3권역(하멜권역, 청자권역, 다산권역)으로 운행 중인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 등을 추진하며 강진 관광의 질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가칭)'강진의 몽마르트 언덕'과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생태클러스터와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다산베아체 골프장 내 52실 규모의 콘도형 리조트는 올해 10월 문을 연다. 콘도형 리조트는 체류형 관광지의 핵심 자원으로 골프장과 함께 신규 관광객 연 20만 명 증대를 비롯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연 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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