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반찬에 사랑까지 담았어요"
"맛있는 반찬에 사랑까지 담았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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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반찬 지원

 

지난 18일 맛있는 반찬이 한가득 담긴 가방이 도암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배달되었다.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무김치, 장조림, 소시지 부침 등을 직접 조리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정의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대상자들에게 반찬을 배달했다.

앞서 도암지사협은 지난 6월 각 마을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30명을 확정하고 매월 1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 및 방문 상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도암지사협 회원들은 반찬 배달 하루 전부터 필요한 부식재료를 구입하여 준비하는 한편 관내

여성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에게 동참을 권유하는 등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에 도암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회 등 단체 소속 회원 10명이 이날의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현재 도암면에는 370여 명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살고 있으며 그 중 260명이 돌보미, 요양보호, 장애인 활동보조, 보호자 등의 돌봄 지원을 받고 있다.
110여 명의 노인 및 장애인은 홀로 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도암면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아침 안부 전화 및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중 30가구를 선정해 지사협과 협력하여 매월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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