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 등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실시 관리대상은 36개소로 내·외부 시설 및 위생 상태 일제점검 결과 3개소가 관리 미흡으로 조사되어 즉시 군에서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섰다.
군은 공중화장실의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한편 안내표시판 문구 점검, 장애인 화장실 정비 등 미비점은 바로 시정하고 고장 등 파손된 시설이 있을 경우에는 긴급 보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군은 방문객들이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지와 피서지 등 이용객들이 많은 공중화장실은 특별 관리대상으로 구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카메라 근절을 위해 열 감지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속 점검하는 등 여성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