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병의원, 약국 잇따라 장학금 기탁
관내 병의원, 약국 잇따라 장학금 기탁
  • 강진신문
  • 승인 2019.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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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 300만원,
오케이내과 김준기 원장, 강진군약사회 각 100만원

 

지난 15일 강진군의 병의원을 비롯한 약국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잇따라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이 300만원, 오케이내과 김준기 원장과 강진군약사회(회장 유원석)에서 각 장학금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국제약국 박경희 약사가 50만원, 한사랑약국 김순옥 약사가 30만원을 쾌척해 장학기금 기탁 열풍에 합세했다.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강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환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200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기탁 누계가 1천650만원에 이른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관내 병의원, 약국에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2019년 모금액이 어느덧 2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장학금이 소중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기탁 총액은 163억 원에 이른다. 2019년에만 1억 9천만 원을 모금했다. 장학 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발전 및 우수인재 발굴 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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