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독거노인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치매안심센터·독거노인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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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대상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강화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독거노인지원센터와 독거노인 대상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은 영양 및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치매에 걸리기 쉬우며 조기진단을 받지 못하여 치매가 방치되는 사례가 많아 치매에 걸리기 쉬운'치매 고위험군'으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독거노인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조기검진 서비스 수검을 안내하고 치매증상의 발생 및 악화가 판단될 시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를 연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증상을 판단을 비롯해 56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진단검사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정태권 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치매는 국가적인 차원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약 기관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독거노인들을 가장 가깝게 살피고 돌볼 수 있는 분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인 연계로 치매에 취약하신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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