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통 교육
도암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통 교육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1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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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건강·소양 교육까지 일석삼조

 

도암면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9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의 교육은 강진읍 출신인 나우심리상담센터 조여정 소장의 '행복한 노후 인생을 위한 소통의 중요'특강과 함께 도암면 보건지소 박진영 소장의 '노인 치아 관리 및 건강한 여름나기'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장촌마을 나점순(82)어르신은"행복한 노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관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오늘 배운 소통의 법칙 10가지를 적극 익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암면은 2017년 55명이 참여하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2019년 7월 현재 109명으로 100%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적극 활용한 문화재 환경 정비, 관광지 주차 관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8종의 공익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노년층이 48%에 달하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 매년 4회에 걸쳐 안전·직무 교육 외 건강관리 및 관계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참여자 교육을 실시해 노인일자리사업의 효과를 증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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