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미래 10년 청사진 새로 그린다
강진군 미래 10년 청사진 새로 그린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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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 자문교수, 용역 수행사,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은 중장기 발전계획 부재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4차산업 혁명, 고령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한 강진군의 중장기 발전계획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계획 수립은 광주전남의 싱크탱크(ThinkTank)로 역할해 온 광주전남연구원(이하 광전연)에서 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10개월 간 진행하며 분야별 박사급 연구원 12명 등 총 15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계획완료 기간인 2030년까지의 강진군 미래 청사진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진 미래비전 및 발전목표 도출, 권역별 7개 분야별 개발 계획, 2대 특수과제 발전전략, 10대 선도사업 발굴 등이며 특히 민선7기 2대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수립한다.

이번 보고회는 광전연 김광욱 책임구원의 용역 추진방향 및 기본 발전구상 등 발표에 이어 분야별 자문교수, 관계 부서장 등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제시된 의견을 향후 발전계획 수립시 반영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전계획 수립에 돌입하며 지역 현황 조사, 주민 설문 및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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