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도의원, 지방소멸 위기 전남도에 대한 특별대책 촉구
김용호 도의원, 지방소멸 위기 전남도에 대한 특별대책 촉구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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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용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회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에 대한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이 10일 전라남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발의안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유출 등으로 지난 해 지방소멸위험지수가 0.47로 전국 17개 광역 시ㆍ도 가운데 유일하게 소멸 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내 22개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고흥은 이미 소멸위험지역 가운데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었고 신안과 강진 등 15개 시ㆍ군은 소멸위험진입 단계에 포함되었으며 광양시를 제외하고는 다른 6개 시ㆍ군도 모두 주의단계이다.

2018년 말 기준 전남도 주민등록 인구수는 총 188만2,970명으로 전년도 189만6,424명보다 1만3,454명이나 줄었으며, 어가 인구는 4만2천584명으로 2009년과 비교해 1만6천259명으로 27.6%나 감소했다.  김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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