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오리 소비 성수기 도축장 연장 운영
닭, 오리 소비 성수기 도축장 연장 운영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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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오리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더욱 신선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 및 토요일·휴일 개장을 추진하고, 유해 세균과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까지 2개월간 도축 물량을 감안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겨 더위에 취약한 닭·오리의 도축 전 폐사를 예방키로 했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도축 검사를 한층 엄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토요일과 주중 휴일에도 개장해 폭증하는 도축 물량을 해소하는 등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공급하기 위해 전남지역 9개 가금류 도축장(닭 4. 오리 5)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 세균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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