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강진 사랑나눔에 앞장서다
50년간 강진 사랑나눔에 앞장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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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국제로타리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및 제50대·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610지구 임택선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과 자매클럽인 남양주시 덕소클럽 임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옥 군수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행사장을 찾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로타리 강령 낭독, 네가지표준 제창 등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강진로타리클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강진로타리클럽 창립회원의 윤청현 회원이 그동안 클럽이 걸어온길에 대해 밝히면서 역동적인 새역사 창조에 로타리안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임택선 총재가 50주년 기념패를 전달하고 김남준 전 총재가 격려사에 나섰다. 또 재직 30년이상 회원 봉사패를 수여하면서 1부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2부행사에는 이창복, 이봉석, 신임 정양수 회장이 각각 3천만원씩 관명 장학금을 기탁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 로타리장학금, 관명장학금 등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새로 취임한 정양수 회장은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일신하여 우리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봉사단체에서 최고의 봉사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1년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9년 창립한 강진로타리클럽은 현재 7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탐방활동 지원,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집짓기, 어려운 이웃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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