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개설
강진의료원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개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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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장애인 진료 확대, 공공병원 역할 강화

 

강진의료원(원장 정기호)은 농어촌지역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진료, 비만관리, 조기검진 등 맞춤형 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취약지 의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정기호 원장은 가정의학과를 개설해 영유아건강검진, 노인독감 예방접종 성인병 및 암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식생활 변화에 따른 비만관리 등 지역민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6년 11월 개설해 운영중인 인공신장실 활성화를 위해 신장내과를 개설해 오는 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현재 운영중인 인공신장실은 최신 정수시스템, 다채널 TV를 설치한 침대가 구비된 쾌적한 투석실에서 최첨단 On line HDF 혈액투석기를 10대 설치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가 증가로 혈액투석기 부족으로 다른 병원으로 다닐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대학병원급에 버금가는 최신형 혈액투석기 6대를 추가 구축·운영하고 신장내과를 개설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 현재 11개 진료과 17명의 전문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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