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동초등학교 체육관 개최
천주교 서남부지구 강진성당(주임신부 정경수)은 지난 23일 강진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8주년 본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본당 신자 및 신전과 성전공소, 자매 본당인 광주 계림동 성당 신자, 1996년 강진성당 전임신부였던 이천수 신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본소 두레 4개 팀과 신전, 성전 공소 팀 총 6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레크레이션과 게임 및 체육행사로 화합을 보여줬고, 오후에는 각 팀에서 준비한 색소폰 연주, 경쾌한 율동, 노래 등 장기자랑으로 기량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푸짐한 경품도 전달돼 서로 나눔의 정을 더했다. 오후4시 미사를 끝으로 본당의 날 행사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마쳤다.
김경철 사목회장은 "본당의 날을 맞아 전 신자들이 한자리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행사를 치르면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일치를 이루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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