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전 묵창선 선생과 제자들이 만든 화묵회 동양화 초대전이 오는 7월 27일까지 전남지방경찰청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치고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노전 선생을 비롯한 제자 등 10명이 심혈을 기울여 그렸다. 동양화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북종화, 남종화의 산수비경과 수묵담채, 풍속화 등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잘 표현된 작품속에서 예술의 향기가 빛을 발한다고 노전 묵창선 선생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선보인 이번 작품들은 원근법, 먹의 농담, 구도 채색법을 잘 구사하고 표현해 좋은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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