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향한 애향심, 지역인재 사랑으로
강진 향한 애향심, 지역인재 사랑으로
  • 강진신문
  • 승인 2019.06.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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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강진읍 영랑골프회 회원 100만원 장학금

 

지난 19일 재경 강진읍 영랑골프회 회원 일동이 장학금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재경 강진읍 영랑골프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강진을 방문하여 다산베아체CC에서 골프경기를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추진한 뒤 고향 인재 육성과 발전에 유용하게 쓸 것을 당부하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기정 추진위원장은 "재경 강진읍 영랑골프회는 골프를 통해 향우들 간에 친목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강진의 미래를 위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 강진읍 영랑골프회는 정기적인 골프모임을 통해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선후배들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고향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3년에 창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강진읍 저소득 소외계층 2가정에 위문금 13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건섭 부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62억7천8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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