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이종헌)는 지난 14일 강진복지타운 3층 다목적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및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날 2분기 정기회의는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토론 및 정책건의 설문을 실시하는 한편, 제18기 활동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이종헌 협의회장은 "제18기 강진군협의회가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함께해 준 여러분들 때문이다"고 자문위원들께 공을 돌리고, "우리지역이 화합하고 변화한다면 통일은 곧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제18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제18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협의회 활동 전반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18기 강진군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자문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위원 통일연수, 영호남 우호교류를 위한 부산금정구와의 자매결연 합동정레회의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김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