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동요에 환경사랑 개사한곡 선보여
강진자비원(원장 박정애)은 지난8일 KBS목포 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린 제20회 녹색지구인 창작 개사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남도지부(회장 이송자)주최로 29개 팀 350여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녹색지구인 창작 개사곡 경연대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기후변화, 녹색생활, 저탄소녹색성장 등 친환경적인 생활의 필요성을 담은 창작곡 및 개사곡,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이 날 강진자비원은 남, 여 초, 중, 고 혼성 10명이서 옹달샘 동요에 환경사랑을 개사한 곡 1과 자유곡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2중창의 하모니로 열창해 대상을 받았다. 수상선물은 트로피와 접이식 자전거를 받았다.
박정애 원장은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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