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또 하나의 생태 체험장이 들어서다
[사설2] 또 하나의 생태 체험장이 들어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6.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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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면 하저마을에 바닷가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조성됐다.

대구면 하저마을에 조성된 캠핑장은 기존 마을에서 관리하는 주차장과 일부 유휴지를 마을 소득사업으로 캠핑장으로 조성한 것이다. 대지면적 3,500㎡, 20개 데크로 조성하고 개수대, 음수대,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대구 하저마을의 캠핑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9일까지 전국 9만명의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카페 달구지캠핑의 협조를 받아 테스트캠핑을 시행했다.

이번 캠핑은 전국 캠핑객 30개팀, 120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강진만의 명물 30kg이 넘는 맛좋은 황가오리를 구입해 함께 나누어먹고 바로 앞 가우도 출렁다리 트레킹과 요트 체험, 짚트랙 활강 등을 즐겼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이렇게 말했다. 강진은 청정해역 강진만과 귀중한 문화재가 다양한 곳으로 이미 전국에서 최고 캠핑장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캠퍼들이 강진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에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판매하여 관광 소득이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강진만의 아름다움은 무한한 관광자원이다. 가우도를 비롯해 자연환경은 모든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보다 많은 지역에 체험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관리도 반드시 필요하다. 새로운 하나의 생태 체험장의 시작이 주민들의 소득과 이어지도록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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