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로당에 혈압계, 체중계 비치
군, 경로당에 혈압계, 체중계 비치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1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위험 조기발견...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군(군수 이승옥)은 관내 경로당 310개소에 혈압계와 체중계를 비치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매일 혈압을 측정하고 주기적으로 체중관리를 하면서 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체중계와 혈압계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경로당에 국비 80%지원 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각 마을별로 이장 등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게 하였고, 마을 주민들에게 사용방법과 정상수치 등을 알려주었다

강진읍 월남마을 김금천 이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몸무게를 알기 어려운데 혈압계와 체중계가 마을에 생기니 건강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토닥토닥 물리치료버스와 구강이동진료버스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인지강화 교실, 운동·영양교실, 방문간호 등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자기 혈압을 아는 것이 고혈압 예방관리의 처음이니만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수시로 혈압과 체중을 측정함으로써 생활습관 개선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