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극장'강진아트홀 무대 오른다
'청춘극장'강진아트홀 무대 오른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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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밤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인기 TV와 라디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 '아씨',  '격동 50년'을 왕년의 인기 스타 정욱 현석 김민정 김형자 등 20여명이 출연하여 눈물과 웃음으로 만나는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사랑이 뭐길래'는 1991년 11월 23일부터 1992년 5월 31일까지 방영되어 '대발이 최민수' '타타타 김국환'을 스타로 만든 MBC 주말연속극이다. 여고 동창생인 두 여자의 아들과 딸이 결혼을 하고, 여주인공이 시댁에 들어가 가부장적인 시댁의 가치관을 슬기롭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공감대 있게 묘사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씨'는 1970년 3월 2일부터 1971년 1월 9일까지 방영한 TBC의 일일연속극이다.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격동의 시기인 20년대부터 60년대까지 기록하는, 3대에 걸친 민족의 파란을 배경으로 한 가정과 그 며느리들의 일생을 그렸다.

'격동 50년'는 1988년 4월 1일부터 2009년 10월 17일 까지 MBC 라디오 전파를 탔다. 4.19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사건들을 연대기로 제작, 유명 정치인들의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다.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청춘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한국방송예술단체연합회와 강진군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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