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비 피해 막아주세요
상습적인 비 피해 막아주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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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농협 주유소앞 수해현장 주민피해

 

지난달 27일 관내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암면 농가들은 모내기를 마친 논에 빗물이 스며드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주민 이모씨 등은 도암농협 주유소앞 수해현장에 모여 있었다. 모를 심어논 논에 논둑이 터지면서 물이 계속 불어나고 있었다. 이곳은 주민들이 개거공사를 꾸준히 요구했으나 예산상 문제로 계속 공사가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강진군의회 위성식 군의장과 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내년 예산을 세워 신속한 공사를 약속했다. 140m 개거공사에 필요한 비용은 1억4천여만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매년 수해가 되풀이되고 있고 인근 배수로 공사 등으로 집중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위성식 의장은 상습적으로 수해피해가 발생하는 현장이 매년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현장설계시 현장상황을 고려해 소형관 대신 대형관을 설치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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