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전통차문화원, 장애학생·비장애학생 전통문화체험
이한영전통차문화원, 장애학생·비장애학생 전통문화체험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07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한영전통차문화원(원장 이현정)에 따르면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전통문화산업화연구소와 함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행될 이 교육프로그램에는 덕수학교(교장 이명옥), 소림학교(교장 김시영), 청람중학교(교장 선명완)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1일과 25일은 덕수학교와 청람중학교, 10월 8일은 소림학교와 청람중학교 학생들이 차문화 역사의 산실인 강진의 이한영 생가와 백운동 별서 정원 일대에서 차가 있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복입기와 조선의 가든 티파티', '다산과 초의의 떡차 만들기', '화전 만들기', '백운동 별서정원의 12승경 찾아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한편 이한영전통차문화원은 다산의 제다법이 전승된 백운옥판차를 만든 다부 이한영 선생의 복원된 생가를 관리하며, 백운옥판차 제다체험과 다도교육 등을 실시하여 남도 차문화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