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번기철 일손 도와요"
"바쁜 농번기철 일손 도와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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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사무소 직원, 군청 직원등 일손돕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대구면사무소는 지난 30일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무릎 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대구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청 관광과 직원 25명은 대구면 미산마을에서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을 직접 준비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김병만 미산마을 이장은 "아침 일찍부터 면사무소와 군청에서 찾아주셔 감사하다"며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마늘수확을 도와주어 홀로 사시는 어머님께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고령화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리의 도움이 큰 보탬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면민들과 소통해 면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면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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