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정 17명 사업 수혜
지난 28일 강진군은 청소년 문화의 집 3층 회의실에서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 6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의 경과보고 및 여행수칙을 안내하고 방문일정 등을 협의하여 결혼이민여성의 친정나들이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향상, 나라별 문화이해, 고향 식구들과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였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는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에서 추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 3천만원 중 1가정당 300만원 이내 왕복항공비를 지원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기간 내 고향을 다녀올 수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