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시인 꽃들은 사이가 좋다 시집발간
오대환 시인 꽃들은 사이가 좋다 시집발간
  • 김철 기자
  • 승인 2019.05.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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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시인(군동면 영포.75)이 '꽃들은 사이가 좋다' 시집을 펴냈다.

오시인은 2014년에 문집 '긴동행+사랑'을 출간한바 있으나 시집출간은 처음이다. 이번 시집에서 오시인은 감성도시 강진의 감성을 비롯해 자연의 풍경과 동심의 세계를 펼쳤다.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는 전체 64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동백꽃 살자. 제2부는 별에서 시작합니다, 제3부에는 꽃들은 사이가 좋다, 제4부에는 칼의 노래로 구성되었다. 특히 제3부는 향토예찬의 시들로 되어있다.

오 시인은 "앞으로 시작활동을 계속하면서 시확행(詩確幸)의 삶을 꿈꾸어 봅니다"라며 "시를 따뜻하고 쉽게 쓰면서 탁월한 이미지스트의 황홀한 노년 감성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자연 심미의 비덕의 시학을 보여주려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 시인은 강진감리교회 담임목사 은퇴 후 군동면에 동심재를 짓고 귀촌, 올해로 10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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