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우선이다
[사설1]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우선이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5.31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은 지난 15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한해만 총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강진군은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참여를 돕기 위하여 홍보·판촉, 농어업인 교육, 품질 및 고객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시 농특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속한 택배 배송과 포장재지원, 참여 농어업인 육성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대학을 개설, 유통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농산물의 트렌드와 마케팅의 이해를 돕는 이론과 행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차 산업 우수 농업인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는 등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는 현재 460명의 지역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쌀, 잡곡, 전통장류, 버섯류, 밤호박, 전복, 농수산가공식품 등 218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정확한 D/B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참여농어업인 600농가, 1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힘든 일이다.

고객들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최상의 상품을 만든다는 것을 꼭 생각해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