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행복한 릴레이 기부금 계속 쌓여간다
도암면, 행복한 릴레이 기부금 계속 쌓여간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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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강진크레인 대표, 100만원 쾌척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릴레이 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주민들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도암에 연고가 없는 독지가들도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김훈 강진크레인 대표가 이웃사랑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쾌척했다.

김 대표는"연말연시 때마다 이웃돕기 모금운동으로 방송 등 여기저기에서 떠들썩하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여름, 겨울이 따로 없을 것이다. 비록 고향이 도암은 아니지만 김학동 도암면장과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웃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서는 아름다운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쉽지 않은 일을 하시는 분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도암면장은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모금운동을 추진해 오면서 지역복지공동체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이 더불어 행복한 도암,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은 면단위일지라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선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가구의 집수리를 지원에 1천만원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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