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대한 신뢰가 결국 통했다
소비자에게 대한 신뢰가 결국 통했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5.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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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착한브랜드 대상 수상 강진군 농특산물직거래지원센터

 

연매출 115억원 매출 달성, 전년대비 46% 증가

강진군은 지난 15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은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한해만 총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강진군은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참여를 돕기 위하여 홍보·판촉, 농어업인 교육, 품질 및 고객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시 농특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속한 택배 배송과 포장재지원, 참여 농어업인 육성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대학을 개설, 유통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농산물의 트렌드와 마케팅의 이해를 돕는 이론과 행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차 산업 우수 농업인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는 등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는 현재 460명의 지역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쌀, 잡곡, 전통장류, 버섯류, 밤호박, 전복, 농수산가공식품 등 218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정확한 D/B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참여농어업인 600농가, 1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 시 단점인 원거리를 극복하기 위하여 농특산물 생산 지역민에게 택배용 박스와 택배비를 지원하여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서울 경기권 소비자 확보와 원활한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D/B 구축 및 관리의 진행으로 매출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직거래지원센터 참여농어업인 600농가, 고객 16만명, 13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택배용 포장재 지원과 택배비 지원을 통하여 대외 경쟁력 강화로 농어업인 실질 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관내 농어업인과 지역특산품을 생산하는 지역주민 155명을 대상으로 마케팅대학을 운영하여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견학, 온라인, 6차산업 등 체계적인 학습활동 지원으로 우리 농산물의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강소농 육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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