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요리 부문 참가....호박떡, 부꾸미 등 출품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김선향(강진읍 옥치·54)씨가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하고 국내 단일 요리 대회중 최대 규모행사이다.
경연대회에 쌀요리 부문으로 참가했다. 김씨는 강진에서 생산한 귀리, 황칠, 엄나무 등 기능성 식재료를 이용하여 환자식, 미용식, 식사대용에 안성맞춤인 떡으로 호박떡, 부꾸미 등을 출품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 씨는 "처음 경연대회에 참여 해 봤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강진에서 시어머니를 일명 부꾸미 아줌마라 부르기도 하는 시어머님 덕분이다"고 시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 씨는 "강진 특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켜 소득창출과 식문화 1번지 강진을 알리기 위해 기도하며 남도음식문화연구회와 농업진흥원과 함께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산다움 농업회사법인 최기호씨의 부인이며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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