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촌 소통과 화합 위한 조합원 간담회
청자촌 소통과 화합 위한 조합원 간담회
  • 강진신문
  • 승인 2019.05.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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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및 원로들, 상생과 화합 강조

지난 14일 청자산업 육성 발전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자 두 청자조합의 조합장과 원로 등 10여명이 참석한 청자박물관 관장실에서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차촌의 두 청자 조합간 화해 권고 및 더불어 잘사는 요업체로 성장을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로 두 청자 조합들은 분열과 갈등 없이 조합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상생의 길을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진의 최고 브랜드인 강진 청자를 다방면에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청차촌이 될 것을 약속했다.

조합장들은 "갈등과 분열로 파행을 빚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하나 된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지난 잘못된 것을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청자촌의 활성화와 청자산업 발전이라는 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로들은 "이번 간담회는 두 조합의 화합과 조합원설명과 도예작가들의 각종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며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간담회가 화해와 상생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청자촌은 관광객과 매출감소로 크게 위축된 상황이었다. 이에 갈등과 반목을 없애고 새로운 활기와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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