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가구 1천만원 집수리 지원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과 대상이 결정되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해 넉 달 만에 기부금 1천6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기적과도 같은 결과를 보여준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과 10일 운영분과회의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과 지원 대상자를 결정했다.
복지이장, 마을복지도우미,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하여 추천한 총 15가구 중 7가구는 장애인주택개조, 농어촌주택개조 등 다른 사업에 연계하고 이를 제외한 8가구에 대하여 소득, 재산, 시급성, 타사업지원여부, 기타여건 등을 감안한 평가표에 의거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5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 대한 지원예산은 당초 800만 원보다 200만원 을 증액하여 총 1천만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정된 5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공동모금회에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기탁금 배분신청을 거친 뒤 예산을 받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군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설하여 지원 폭을 넓혔지만 읍면당 1~4가구만 수혜를 받는다. 더 많은 민간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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