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작가 오는 20일부터 전남도청 윤선도홀 전시회
김충호 작가 오는 20일부터 전남도청 윤선도홀 전시회
  • 강진신문
  • 승인 2019.05.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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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김충호 작가의 '시간 속의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충호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서도 남도의 정서가 면면히 흐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봄의 절정인 5월을 맞아 노란 모과와 담장 밖으로 떨어지는 꽃잎들을 묘사한 수채화는 마치 봄의 여왕인 5월 풍경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도 어김없이 강진만의 섬과 바다 풍경, 강진만을 비행하는 철새들이 화폭 속서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평면 화폭의 한계를 생동감과 역동성으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살아가는 생애와 만남 아득히 잊혀져가는 우리네 고향 집의 그리운 얼굴과 풍경들을 보여준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고 무등미술대전, 광주미술대전, 전남도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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