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 첫 국제대회 도전한다
[사설1] 강진 첫 국제대회 도전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5.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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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내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메카로 새롭게 급부상중인 강진군의 제1,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승인하여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역도 대회로 역도 단일 종목으로 남자 10체급, 여자 10체급으로 진행하며 세계 50개국, 5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1천500여명의 임원진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강진에 첫 대규모 국제대회가 확정된 순간이다.

수천명의 선수단이 강진에서 머물면서 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북한선수단이 참여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강진을 알리는 홍보효과는 더욱 클 전망이다는 관측이다..

이번 선수권대회 유치의 성공은 전라남도의 후원과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 이승옥 군수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로 대한역도연맹과 지속적인 협조로 이룬 쾌거라고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군은 대한역도연맹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조직위원회와 사무처를 구성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진군만이 대표할 수 있는 대회 상징물 등을 개발·제작하여 각종 국제대회 방문 홍보, 언론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사실 시단위에서도 국제 대회를 치루기 쉽지않다. 분명 부족하지만 충분히 국제대회를 이끌 힘은 강진에 있다고 본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로 강진을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로 다같이 힘을 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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