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 DB구축, 평생고객화 추진한다
구매자 DB구축, 평생고객화 추진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5.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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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구매자 5만5천여명 고객관리로 판매 확대

 

군은 민선 7기 농업분야 공약사항인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강진 농수특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단위 고객자료를 확보·관리하는 DB를 구축한다.
또 이를 통해 주요축제, 농특산물 품목 및 가격 등 실속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한 농업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평생 고객화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

강진군은 쌀판매, 농가택배, 관내외 직거래장터, 온라인판매 등을 통한 구매자 고객자료를 기반으로 현 기준(5월초)으로 약 5만 5천여명에 달하는 고객의 DB를 구축중에 있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강진군 주요 농특산물 리플렛, 명절홍보물 발송과'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관내외 직거래장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구매자 방명록을 상시 비치하여 강진을 재방문하고 구매한 농특산물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방문객 고객화 DB구축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송방선 친환경농업과 유통팀장은 "농특산물 구매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얻을 부가적인 효과가 많다"며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와 직거래를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win-win)할수 있다"며 구매자 DB화 구축 및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수특산물, 농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안겨주는 신유통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민선 7기 이승옥 군수의 공약사항인 구 관사를 폐쇄하고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하여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가는 등 관광객 증대는 물론 축제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하여 직거래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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