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시인과 동네책방을 노래하다
도서관, 시인과 동네책방을 노래하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5.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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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저녁 7시 우리서점 콘서트

강진군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9년 작가초청강연회'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작가 초청 강연인 '동네책방 북 콘서트'는 오는 15일 저녁 7시  강진읍 우리서점에서 권민경 작가를 초빙하여 '책방에서 시인을 만나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는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서점 이용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권민경 시인은 북 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시인이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자신의 경험이 어떻게 시로 탄생하게 되는지 작품 활동과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독자들은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으며, 시는 먼 곳에 있지 않고 자신의 안에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시를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닌 직접 겪었던 사건과 개인적 경험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임을 알려주는 등 참여자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준다.

강연 중간에는 권민경 시인의 '오늘의 운세'를 김태정 시 낭송가가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이찬순 소프라노의 'Nella fan-tasis'와 '그리운 마음'의 열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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