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부처님의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 강진신문
  • 승인 2019.05.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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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축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지난 7일 오감통 야외무대 및 읍 시가지 일원에서 강진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종 스님)와 강진불교총신도회(회장 이현교)에서 주최한 강진군 연등축제가 진행됐다.

 

강진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종 스님)와 강진불교총신도회(회장 이현교)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지난 7일 오감통 야외무대 및 읍 시가지 일원에서 강진군 연등축제가 열렸다.

이날 연등축제에는 각 사찰 스님과 불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연등축제는 1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및 법요식, 연등행진 순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행사에는 가수 진성과 김용림 등이 무대에 올라 연등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현진스님의 집도로 육법공양이 진행됐다. 육법공양은 등, 향, 차, 꽃, 과일, 쌀을 공양하는데 정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참석자들은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전통의식에 이어 헌화와 관불에 나서며 부처님 탄신을 축하했다.

사암연합회 회장 혜종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의 인연공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간절히 축원드린다"며 "성스러운 부처님의 성전에 걸려있는 오색의 밝은 등불처럼, 온세상 모든 생명들에게도 평화와 안락이 가득하기를 축원드린다"고 밝혔다.

이현교 강진불교총신도회장은 "온 세상이 기쁜날에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성스럽게 신수봉행하고 이웃들과 손을 맞잡고 다함께 화합과 평화를 발원합시다"라고 강조했다.
 

신도들이 대형 조형물을 앞세우고 강진읍 제등행렬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혜종스님,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이현교 신도회장

 

신도들이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제등행렬을 시작했다.

 

제등행렬의 맨 앞에서 풍물패들이 흥을 돋우고 있다.

 

백련사 주지 보각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무대에서 마야연합합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대형 연등의 행렬이 이어졌다.

 

법요식에 앞서 승무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옥 군수와 부인 김운옥 여사가 관불행사에 나서고 있다.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관불행사를 갖고 있다.

 

군청 김동남 팀장이 이현교 신도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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