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꽃바구니를 전합니다"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합니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5.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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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파출소 임형봉 경위 지역어르신 30가정 전달

지역의 노인분들께 손수 만든 정성 담긴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군동파출소 임형봉 경위는 지난달 30일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시는 최고령어르신 30가정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는 읍 중앙로에서 꿈꾸는나무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아내의 도움을 받았다. 아내로부터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과 나무줄기, 잎 등 재료를 받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순서대로 만들기를 했다. 선물을 받고 즐거워 할 어르신들을 위해 아내와 함께 정성스럽게 풍성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임형봉경위는 초임지로 발령 받았던 곳을  27년 만에 다시 돌아와 근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워 지역을 위한 일을 찾다가 마침 가정의 달, 어버이날이 다가오고해서 자식들은 있으나 멀리 있어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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