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개선대책 보고회 개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개선대책 보고회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9.05.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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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배치, 홍보 등 다양한 개선대책 제안

강진군은 지난 2일 군청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개선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배치, 홍보, 단위 행사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회의를 통해 행사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축제에 반영, 보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속으로의 타임머신'이라는 주제로 축제 현장 곳곳에서 조선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및 다수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광객과 공무원, 지역 군 부대원들이 함께한 차전놀이 공연과 궁중 줄놀이를 계승한 박회승명인의 줄타기공연, 축제장 내 상평통보 사용하기와 의복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좋은 추억을 선물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방안 및 축제장 내 시설 보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 개선대책 의견들이 제안되었다. 강진군은 제안된 의견을 잘 검토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내년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 "축제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전라병영성 복원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산도 점차 늘려 나갈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하여 전라병영성축제가 강진의 3대축제를 넘어 도 대표축제, 문화광광축제 대표축제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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