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변신
마량면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변신
  • 강진신문
  • 승인 2019.05.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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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면장 조달현)은 마량∼대덕간 국도변 숙마마을 된재 고개(숙마~하분간 고개)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이곳은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마량면사무소에서 군청 청소차량 4대 분량의 엄청난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그 자리에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화단에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금계국,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이 식재됐다. 이번 환경조성사업으로 그동안 성행하던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가 없어지고 주변 환경이 쾌적해지자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숙마마을 방형삼 이장은 "본래의 아름다운 경관을 되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주민들을 계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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