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믿고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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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19.05.0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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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방면 4차선 도로 개업...대풍농자재 백화점

 

강진읍 시장통에서 대풍농약사를 운영하는 배형복 대표가 마량방면 4차선 인근에 대풍농자재 백화점을 최근 개업했다.

새로 자리한 곳은 363㎡(110평) 판매점과 330㎡(100평)창고를 갖추고 있다. 대형트럭과 승용차 등 20여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주차장과 함께 창고에서 곧바로 자재를 실을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이용에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대풍농자재백화점의 특징은 그동안 농약과 비료 등에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배 대표가 직접 관리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28년간 농약사를 운영했고 KG 케미칼 강진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만들었다.

농민들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농약과 비료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정확한 시비법,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 대풍농자재백화점에 들어서면 먼저 깨끗하게 정리된 매대가 놓여있다. 각 파트별로 진열대가 나눠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농민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판매되는 가격도 일반 판매점에 비해 저렴하다. 보통 10~20%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한다. 중간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형 공장과 거래하면서 가격대를 최대한 낮추는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농자재 판매점을 찾아오면 자세한 농업상담도 준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퇴직한 상담소장을 통해 농민들의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농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흥청에서 농약투입에 대해 제재를 하고 있다. 일명 PSL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다.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횟수를 지키라는 것이다. 이 제도는 아직 노년층에서는 어려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풍농자재백화점에서는 판매되는 농약의 횟수 등을 기재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입문의는 432-1223번이나 010-2114-8290번으로 하면된다.

배형복 대표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자재백화점을 열게 됐다"며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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